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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쁜이 여행정보

베트남 상상을 초월하는 다낭이 뜬다 2부 본문

이쁜이 베트남이야기

베트남 상상을 초월하는 다낭이 뜬다 2부

벳이쁜이 2025. 2. 18. 12:28

부지런해도 하루가 모자라

골든브릿지, 바나힐

: 바나힐까지의 이동수단인 케이블카

바나힐은 해발 1,500미터의 추아산 정상에 있는 테마파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시기에 따라 서늘한 기운이 감돌기도 한다. 가벼운 가디건 정도는 필수로 챙겨야 하는 곳.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그야말로 장관을 볼 수 있다.

정상까지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케이블카도 있고, 중간에 골든브릿지에서 하차하여 관람 후 환승해서 가는 방법도 있다. 추천하는 코스는 올라갈 때 골든브릿지를 들러서 구경 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에 가서 하루를 즐기고, 내려올 때는 한 번에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

Tip.
높은 지대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탑승해야만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탑승 가능 여부는 본인이 잘 판단해야 합니다

 

: 골든브릿지

절벽 바로 옆, 원 모양으로 지어진 황금색 다리와 손 조각상이 특징인 골든브릿지. 고지대이니만큼 맑은 날씨를 보는 것은 쉽지 않지만 흐린 날씨의 기운이 오히려 더 멋있는 장면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구름이 자욱하게 깔린 날이면 구름 속을 걸어가는 듯한 느낌도 들고, 갑작스레 하늘이 맑아졌을 때 보이는 풍광은 속을 탁 트이게 하기도 한다.

주말 혹은 특별한 프로모션 등이 열릴 때는 당연하게도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린다. 따라서 인증 샷을 남기는 게 쉽지 않다. 입구 쪽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인증 샷을 촬영하는 동안 나는 살며시 엄지와의 교감을 시도했다. 새로운 시도는 늘 좋은 것 아니겠느냐며 소심하게 혼잣말을 되뇌며 만족했다.

이른 아침 수도권 지하철에 탑승한 느낌으로 겨우 손 조각상 아래에 도착했다. 마침 잠시나마 빙그레 웃어 보이는 하늘을 향해 소심하게 하트를 보내보았다.

이내 다시 출구로 향했는데 사진 스폿은 입구 쪽이 아니라 출구 근처에 있는 전망 가능한 작은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관람보다도 사진이 중요하다면 입구부터 빠르게 걸어서 출구 쪽으로 향하면 손 조각상을 뒤로 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 바나힐 테마파크

바나힐 테마파크는 다낭을 방문했다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꼭 방문해야 할 코스가 아닐까 싶다. 더운 날씨를 피해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고지대 놀이공원이라는 특별함도 있지만 무동력으로 움직이는 공중 레일바이크부터 실내에는 자이로드롭, 범퍼카, 오락실 등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이니까.

더군다나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곳이다 보니 프랑스와 베트남 건축 양식이 섞여있는 건축물들은 스냅사진 촬영 장소로도 유명해서 사진촬영을 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에서 스냅사진 촬영을 예정하고 있다면 만화 속에서 나올 법한 공주 혹은 여왕 느낌의 드레스를 빌려서 촬영하는 것은 어떠할지. 중세 느낌이 가득한 거리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촬영한다면 이날의 영화 속 주인공은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강렬한 색채의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

왕궁, 티엔무 파고다, 민망황제 왕릉, 카이딘 왕릉

: 왕궁

중국 자금성을 본따 지어진 후에 성은 실제로는 자금성보다 넓다고 한다. 1805년 자롱 황제 시절 건설을 시작해 1832년 민망 황제 시기에 완성되었고, 프랑스 건축가의 설계로 프랑스와 베트남 건축양식이 혼합되었다고 한다.

총 10개의 문 중 관광객들에게는 2개의 문이 개방되어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 왕궁 안의 모든 문은 화려한 무늬와 단색의 조화가 눈을 현혹시켜 멋있는 사진 스팟이 되었다.

왕궁 안에는 다섯 개의 사원이 있으나 습하고 더운 날씨 탓에 걸어서 둘러보기는 힘들다. 다행히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전동차를 타고 주요 포인트들만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다.

: 티엔무 파고다

입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팔각형 7층 석탑인 티엔 무 파고다는 1844년 티에루 트리 왕에 의해 건축되었다. 티엔 무는 이 사원 건립을 건의한 여성의 이름이며, 파고다 뒤로는 수도승과 수녀들을 위한 건물이 있다.

사원 안에는 세 개의 부처상을 비롯해 남베트남 정부의 불교 탄압 정책에 저항하며 자살했던 수도승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 민망황제 왕릉

민망 황제는 1820년부터 1840년까지 20여 년간 통치하였으며 그의 아들인 티에우찌 황제가 1843년에 이 왕릉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응우옌 왕조의 두 번째 왕이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던 황제의 무덤이니만큼 화려한 색감의 건축물들과 연잎 가득한 인공 호수의 연못까지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다.

'무덤'이라는 무게감 있는 단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산책로의 모습은 마치 궁궐 같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프랑스 문화를 배척하고 중국의 유교문화를 따라서 붉은빛 색채를 담은 중국 건축양식이 엿보인다.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 담으로 둘러싸인 가장 웅장한 흙무덤이자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는 황제릉. 곳곳에 사진 스폿이 있어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 카이딘 왕릉

유럽 바로크 양식 구조물에 베트남식 장식을 입힌 카이딘 왕릉은 1920년에 시작하여 약 11년에 걸친 1931년에 완성된 황제릉이다. 다른 왕릉과 달리 계단을 세 단계로 올라야 하는 곳이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영향으로 전통문화의 무너진 역사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른 능묘들 보다 작은 편이다. 황제의 무덤이 있는 본 건물에는 청동에 금박을 입힌 카이딘 왕의 등신상이 있다. 묵직하면서도 화려한 왕릉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지만 실제로 베트남 국민들에게는 사랑을 받지 못한 왕이라고 한다.

'정신없는 거리의 나라'라는 편견을 깨준 다낭.

꼭 가봐야할 곳인 호이안, 바나힐, 후에 그리고 새롭게 떠오를 벽화마을 땀끼까지. 최근 더욱 핫해지고 있는 다낭은 동남아의 낯선 분위기를 걱정하거나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관심이 닿는 만큼 많은 것들을 보여줄 다낭으로의 여행.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는 말처럼 '먹고 즐기고 베트남을 사랑하게 되리라는 걸' 알게 해 주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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